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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소식

2015년 독서왕 소감문

by dd100 2015. 12. 7.

독서왕 소감문       

                                                          허문희 국어국문학과

우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요즘의 저에게는 학교과제나 취업준비가 아닌 뭔가 다른 것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독서왕을 보게 되었는데 그전에도 봤지만 관심도 없었던 독서왕을 보고 대학에 들어오기전에 시간만 나면 특히 야자시간애도 책을 붙잡고 읽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책을 붙잡고  읽다보면 어느새 등장인물의 이야기에 몰입해서 울고 울고 늘 시간가는 줄 몰랐었는데 내가 그렇게나 즐거워하던 일을 저는 영어점수 만드느라 자격증을 따느라 잊고 살았었기 때문에 그렇게 이렇게라도 책을 읽어보자 내가 즐거워하는 일을 다시 해보자 하고 시작한 것이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된 것 같아서 쑥스럽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발표를 준비하던 시간들은 힘들면서도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나만의 길을 갈 수 있게 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용기를 얻었고 시의 힘에서는 문학의 가치를 그리고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격려를 얻었고 꾸뻬씨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에서 지혜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책들 속에서 저는 제 삶에 있어서 많은 지혜와 격려와 위로를 받으며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서의 인간적인 일들에 대한 고민의 답을 주체적으로 그리고 가치있게 찾을수있도록 해준 11권의 책에게 그리고 그 책속의 인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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