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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literacy/정보활용 tip

궁금한건 뭐든지! 하우스터프웍스 howstuffworks.com

by dd100 20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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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stuffworks.com

이 사이트는 우리 주변 거의 모든 사물의 mechanism을 설명해놓았다
매우 유용한 시각적 자료가 정말 많다. 사진 자료는 물론이고 flash 자료도 있어서 동적인 mechanism을 이해하는데 정말 수월하다. 때문에 강의자료 및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있다.

 터치스크린의 작동원리는 뭘까? 에어컨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블루투스는 또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아파트는 어떻게 짓는 것일까? 사랑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하우스터프웍스는 이처럼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 일반적인 주제들에 집중한다. How stuff works. 말 그대로 사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설명해주는 사이트다.

 좀 더 구체적인 질문도 많다. 헬리콥터는 어떻게 옆으로 날 수 있을까. 왜 초콜릿과 카페인은 중독이 될까.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차가 멈추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송 버튼을 누른 다음 전자 메일 메시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GPS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일까. 잠수함은 어떻게 바다 속을 항해하는 것일까. 등등.

 하우스터프웍스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알기 쉬운 그림이 많고 설명이 쉽고 정확하다는 것. 마샬 브레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교수가 1998년에 취미로 만든 이 사이트는 이제 어엿한 상업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이 사이트는 올해 10월, 디스커버리채널에 무려 2억5천만달러에 팔려나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사이트의 수익모델은 출판이다. 질문은 주로 구글 등의 웹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주제로 정한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해답을 찾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을 동원,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출판해서 돈을 번다는 이야기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이 사이트의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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