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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소식/학술정보관 서포터즈 활동

<제9회 책 읽는 동덕, 인문학 동행>에 다녀왔어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4. 6.

안녕하세요! 춘강학술정보관 서포터즈 봄봄이입니다 :)

 

아직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성큼 다가온 봄이 실감 나지 않지만

월곡의 벚꽃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춘강학술정보관에서는 ♡인문학 동행♡이 있었답니다.

 

지난 20193월 19일 430분부터 545분까지 춘강학술정보관 4층 멀티룸에서는

‘제9회 책 읽는 동덕, 인문학 동행’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책 읽는 동덕, 인문학 동행이란, 책을 읽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북토크입니다.

초청된 교수님께서 선정된 인문학도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답니다~

 

책을 좋아하거나,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 혹은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 책이 나에게 맞는지 고민하는 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많이 많이 와주세요~!

 

이번 인문학 동행에서는 백권호 교수님께서 <중국 조선족기업의 발전과 새로운 이주>라는 책으로

저자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 특강도 맛있는 간식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맛있는 에그타르트와 딸기 우유는 정말 특강을 더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조선족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이질감과 다름 그리고 알 수 없는 공포,

분명 그들을 구성하는 집단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거칠고 우리와 다르다는 인식에 대한 재고에서 출발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서론에서 조선족에 대한 미디어와 사회의 인식에 대해 말씀하실 만큼

다양한 사건들로부터 학습된 우리의 조선족에 대한 시선은 뿌리 깊고

어쩌면 나름의 정당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특강의 중심이 그들을 이해하자, 우리는 한민족이다, 그들에 대한 동정심을 유발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완전한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조선족과 경제적 이유로 자신들을 신조선족이라 칭하며 중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현재를 관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나 개그 프로그램 속에서의 희화화된 이미지가 아닌

중국 내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스스로 결정하고 주체적인 삶의 형태를 갖춘 이들로 재설정함으로써

그들을 한민족이라는 역사의 일부가 아닌 새로운 분류의 대상으로서 완전히 새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방식이 그들과의 문화적 접점이 없는 우리 세대에게 조선족을 이해하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특강이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조선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주셨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솜솜이 여러분들도 이렇게나 열정적으로 경청해주셨고요!!

이렇게 경청해 주시고 질문도 많이 주신 솜솜이 여러분 중 한 분께 ‘스타벅스 기프티 카드’를 드리고 있으니

이 기회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이번 특강에 참여해주신 참가자분들께 인스타or페이스북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3섹션 파일과

‘춘강학술정보관 솜솜이 스티커‘를 드렸어요!

그리고 우리의 마일리지 적립!!!!

만족도 조사만 완료하면 아르떼 비교과 마일리지팡팡팡 터지니! 더욱 좋겠죠~

이렇게 알차고 재미있는 춘강학술정보관의 다음 행사로는

‘제75회 교수와 함께하는 북카페’

<플랫폼의 생각법>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희 봄봄이는 더 알차고 기분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봄봄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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