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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소식

<제 78 회 교수와 함께하는 북카페>에 다녀왔어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9. 27.

안녕하세요 춘강학술정보관 서포터즈 봄봄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리더쉽의 중요성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좋은 리더란 어떤 리더인지,

또 리더쉽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알고 계신가요? 

제 78회 교수와 함께하는 북카페에서는 

조슬린 데이비스의 인문학 리더십이라는 책과 함께

고전으로 인문학을 배워보고, 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인문학리더십 북카페의 초대교수님은

'영어과'의 '노경주' 교수님이 오셔서 진행해주셨어요.

『인문학 리더십』은 고전인문을 통해 고전에 담긴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책인데요,

이 날 행사에서는 책에서 소개하는 24개의 작품 중

프랑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융의 『심리학적 유형』

2가지 작품을 골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먼저 프랑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리더십의 요소 중 하나인 '동기'를 배울 수 있었는데

리더는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였어요.

이때 서로 자신이 속해 있던 그룹의 분위기는 어떠하였는지, 

당시 계급상 리더는 어떻게 행동하였으며 본인이 리더였다면 다르게 행동했을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공감가는 경험담이 굉장히 많이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다음은 이 날 북카페에서 가장 흥미롭고 인상깊었던 융의 『심리학적 유형』인데요,

리더는 자신의 지배적 성격과 덜 지배적인 성격을 통합해 덜 지배적인 면이 억압되지 않고

생산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는 '성격' 요소에 대해 배우면서

마이어브릭스 성격검사 즉, MBTI 검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저도 작년에 교내 학생상담센터를 통해 MBTI 성격유형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어

다른분들의 MBTI 유형을 들으면서 제 성격과 비교도 해보고,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성격은 이런 점이 좋고 이런 점은 보완하면 더 좋아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매우 즐겁게 참여했었답니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학생관 201호 학생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실시 이후 상담사 선생님께 전문적인 상담 또한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솜솜이는 꼭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자세한 사항은 ARETE 홈페이지 '비교과프로그램 - 상시프로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북카페 행사에서는 교수님이 그날의 우수 참여자를 직접 선정하여

선정된 학생에게 카페의 기프트카드로 드리고 있는데요!

78회 북카페의 우수 참여자는

'MBTI가 내향형으로 나와서 자신은 스스로 본인이 소심한 성격이며 이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들을 듣고 그렇지 않음을 깨닫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용기있게 본인의 이야기를 말해주신 학우분께서 선정되셨습니다.

저도 학우분의 얘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괜히 제가 다 뿌듯하기도 했었는데

교수님도 저와 같은 마음이셨는지, 학우분의 얘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유익한 정보부터 재미와 감동이 모두 있는

춘강학술정보관 북카페에 모두 모두 참여하세요!

마무리는 노경주 교수님의 귀염둥이 '빙수' 와 함께!

 

다음행사로는

10월 7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주미 교수님'의 '관찰의 인문학' 북카페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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