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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DVD!169

디 워 (D-war) 디 워 (D-war, Dragon War) 2007년 8월, 대한민국 SF의 새로운 신화를 목격하라! - 네이버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소장사항 - 춘강학술정보관 전자정보실 관내 이용가능 -.. 2008. 4. 3.
카핑 베토벤 천재를 연주한 비밀의 여인 신은 베토벤의 귀를 멀게 했고, 그녀를 선물했다! - 네이버 18세기 음악의 도시 비엔나… 음악으로 신을 뛰어 넘고자 하는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성격은 날로 괴팍해지고 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성 베토벤 (에드 해리스).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있던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한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중 우연히 음대 우등생인 안나 홀츠(다이앤 크루거)를 추천 받는다.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카피스트 ‘안나 홀츠’ 와의 만남이 달갑지 않던 그였지만 첫 날 베토벤이 잘못 표기한 음을 간파하고, 스스로가 고쳐 그려놓은 것을 보고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신을 연주한 ‘베토벤’&.. 2008. 4. 3.
본 얼티메이텀 본 얼티메이텀 - 홍성진 영화해설 2002년 , 2004년 에 이어, 로버트 러들럼의 베스트셀러 ‘제이슨 본’ 3부작의 세번째 영화판이자 시리즈 완결편. 러들럼의 동명 3부작 소설은 각각 1980년과 1986년, 그리고 1990년에 발간, 종결되었으나, 2001년 러들럼이 사망한 후에 친구작가인 에릭 반 러스터베이더가 속편격인 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에 이어 영국산 실력파 감독 폴 그린그래스(, )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번 3편의 출연진으로는, 다시 제이슨 본 역으로 돌아온 맷 데이먼을 선두로 줄리아 스타일즈(닉키 역), 조앤 알렌(파멜라 랜디 역) 등 전편의 멤버들이 재회하여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고, 새로운 멤버로 의 데이비드 스트레이썬, 의 스콧 글렌, 의 에드가 라미레즈, 의 알버트 피니,.. 2008. 4. 3.
비커밍 제인 비커밍 제인 전세계가 궁금했던 그녀의 로맨스 세상 모든 연인들의 사랑이 시작되다 - 네이버 혼기 꽉 찬 나이에 남자보단 글 쓰는 것을 더 좋아해 부모님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는 제인 오스틴(앤 해서웨이). 그런 그녀 앞에 부모님의 잔소리보다 더 신경 쓰이는 존재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톰 리프로이(제임스 맥어보이). 겸손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찾아 볼 수 없는 오만함을 가진 최악의 남자다. 산책길에서, 도서관에서, 무도회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그와 티격태격 신경전이 계속되지만 이 느낌이 왠지 싫지만은 않다. 게다가 그를 떠올릴 때마다 심장은 주책없이 뛰고 솟아오르는 영감으로 펜은 저절로 움직인다. 이것은 혹시 사랑? 한 편, 부와 명예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귀족집안의 미스터 위슬리의 청혼으로 자신은 물.. 2008. 4. 3.
행복 사랑, 그 잔인한 (행복) 변치않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 홍성진 영화해설 -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겨온 영수(황정민). 운영하던 가게는 망하고 애인 수연(공효진)과도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간 경변까지 앓게 된 영수는 주변에 유학 간단 거짓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8년째 요양원 ‘희망의 집’에서 살며 스텝으로 일하고 있는 은희(임수정). 숨이 차면 죽을 수도 있는 중증 폐질환 환자지만 은희는 밝고 낙천적이다. 자신의 병에 개의치 않고 연애에도 적극적인 은희는, 첫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영수에게 먼저 다가간다. 지루한 시골 요양원, 미래 따윈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서 영수 역시 아픈 것도 무서운 것도 없어 보이는 은희에게 의지하게 .. 2008. 4. 3.
블러드 다이아몬드 인간의 탐욕이 부른 비극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역사를 헐리우드식 문법으로 능숙하게 가공하는 솜씨를 보여준 바 있는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신작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서구 문명화된 사회에서 최고의 결혼 예물인 다이아몬드가 어떤 과정을 통해 공급되는가를 고발한 작품이다. 2008. 3. 10.
화려한 휴가 80년 5월 18일,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 사랑하는 사람들...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꿈이길 바랐습니다 1980년 5월, 광주.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 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2008. 3. 10.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영화와 함께 커가는 배우들의 성장일기 - 씨네21 - 를 대하는 처음 느낌은 대부분 동일하다. 완성도 높은 비주얼에 넋을 잃지만, 속편으로 가면서 감탄과 찬사의 대상이던 시각효과는 어느덧 평범한 일상으로 전락하고 이제 너무 익숙해진 탓에 별 감흥이 없노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가 나온 마당이니 더이상 를 보고 놀라는 일은 없다. 그러나 는 이들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다른 시선으로 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원작 소설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에서 시작해서, 영국 출신 명배우들의 경연장과 같은 호화스러운 배역진들의 출연, 화려한 시각효과에 힘입은 많은 볼거리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매번 속편이 나올 때면 영화와 현실세계 양쪽에서 점점 성숙해지는 실제 배우들의 모습을 지켜..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