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평2

서평쓰기 최우수작 '영혼에 관하여' - 큐레이터과 이채영 - 서평쓰기 최우수작 큐레이터과 이채영 ‘철학’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정의를 스스로 정립하지 못한 채 철학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느꼈던 적이 있었다. 철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계기는 바로 교양 수업 중 들었던 말 때문이었다. 교수님께서는 철학이란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무언가 심도 깊고 어려운 내용이 전반에 깔려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던 철학이 순식간에 친근하게 다가왔다. 좀 더 생각해본 결과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것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게 가장 어렵고 끊임없이 답을 도출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 결론을 짓기는 했지만 말이다. 근본적인 것에 대한 답을 내리면 그 아래 하위 항목에 대한 답이 자연스레 따라오겠지만 그 하위 항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 2018. 5. 9.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여름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선정ㆍ발표하였다. 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휴가철에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중심의 80책을 선정하고, 목록과 함께 관련 서평자료도 내 놓았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은 주제 분야별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평자료에는 ‘사서의 추천 글’과 ‘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들도 안내하고 있다. 휴가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인 만큼 책을 통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다른 세계를 만나고, 많은 지식을 얻으며, .. 2010. 7. 19.